[일간전북 = 한지윤 기자]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후원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11일에는 진안읍에서 마이육묘장을 운영하는 이동규 대표가 진안군청을 방문하여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5백만원을 전달하였다.
마이육묘장 이동규(55세) 대표는 “우리 진안군의 인재 양성을 위하여 많은 분들이 좋은 뜻을 담아 장학재단에 후원하는 모습을 보고 후원에 동참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지역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며 기부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후원해 주시는 군민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밝다.”며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뜻을 늘 명심하며 인재 양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히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동규 대표는 고향인 진안군 상전면에 거주하며, 진안읍 물곡리에서 마이육묘장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20여년을 육묘업에 종사해 오면서 토마토 모종을 비롯하여 수박, 고추, 팜파스그라스 등 각종 모종을 재배하여 전국으로 출하하는 농업 전문가로서 진안군을 비롯한 우리나라 농업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