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한지윤 기자]
진안군은 11일 농협 진안군지부와 진안군-농협진안군지부 및 지역농협 간 협력사업 추진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자체 협력사업』이란 농협과 지방자치단체가 손을 잡고 지역농업발전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 유통시설이나 영농자재 등을 지원하여 농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현재 진안군은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지원 외 11개 사업(총사업비 15억 5천만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의를 통해 추가로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 외 10개 사업(89억 6천만원)에 대해 추진방안을 논의 하였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농협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농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미경 농협 군지부장은 “앞으로도 진안군과 협력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으로 진안군 특색사업을 발굴해 『함께하는 농협』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