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시민이 공감과 소통으로 함께 할 수 있는 ‘2021 문화 살롱 특강’이 군산시민예술촌에서 열린다.
이번 특강은 오는 18일 19:00 군산시민예술촌 공연장에서 실시되며 군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강은 건축공간연구원 윤주선 박사와 김보미·채아람 연구원이‘인구 감소시대의 시민, 문화, 회관’을 주제로 진행된다.
건축공간연구원은 건축과 도시공간에 관한 종합적인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국민 복리의 향상과 국가 및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출연기관으로, 지난 2020년 6월부터 군산시민문화회관 재생사업‘프로젝트 거인의잠’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군산시민문화회관을 군산시민들에게 보다 실용적이고 활용도 높은 방향으로 재생시키기 위한 준비 일환으로 담당 연구진이 지역조사를 통해 찾아낸 나운동의 매력적인 사람, 문화, 공간을 이야기 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군산시민예술촌 박양기 촌장은 “군산시민들의 관심을 통해 과거 군산 문화예술의 심장과 같은 시민문화회관이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활용도 높은 시설로 재탄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민간과 공공의 역량이 모여 운영될 시민문화회관의 청사진이 궁금한 시민 누구나 함께 참여한다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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