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 대표 청소년 축제 제1회 청소년 어울림 마당이 비대면 활동으로 운영한다.

김제시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 함양 및 재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여성가족부와 김제시가 주최하고 김제 청소년 문화의집 주관으로 어울림마당 행사를 3월 13일날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제1회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시작하는 청소년들이여 ∼행운을 드려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대규모 축제성 행사가 대부분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실정으로 무료하게 일상을 보내야만 하는 청소년들에게 스투키를 활용한 반려식물 키우기와 행운을 소망하는 드램캐쳐 만들기, 집콕에서 나만의 스파게티 만들기 체험꾸러미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즐길 거리가 담겨있는 박스를 마련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비대면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김제청소년수련관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서 신청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체험거리 박스를 전달하였으며,

가족과 함께 직접 만들며 느낀 ‘체험소감문’을 페이스북 또는 블로그를 통해 올리면 심사를 거쳐 20명에게 김제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하여 어울림 마당을 진행 하였다.

박정규 체육청소년과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체험꾸러미박스를 전달함으로써 작지만 소소한 기쁨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청소년의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청소년의 꿈과 끼의 공간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