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남원시는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되어 시민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관내의 슬레이트를 처리하기 위해 금회에 한해서 보관 및 방치슬레이트 처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추가로 금년도에 한해서 보관 및 방치슬레이트 처리사업을 추진하여 남원 시민의 주거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남원시는 이번 보관 및 방치슬레이트 처리사업 추진으로 시의 환경과 미관을 해치는, 자체 철거 후 보관하고 있는 슬레이트나 장기간 방치되어 배출자를 파악하기 어려운 방치슬레이트를 처리할 예정이다.
위 사업은 금회에 한해서만 진행할 예정이고 이후에 발생하는 보관 및 방치슬레이트에 대해서는 원인자가 처리하도록 할 것이다.
또한 폐슬레이트 불법 무단투기자에 대해서는 투기자를 색출하여 폐기물 관리법에 의거 강력한 사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는 3월중에 보관 및 방치슬레이트 처리지원을 접수받고 이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관 및 방치슬레이트 처리사업에 대해서는 추후 시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해당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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