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천은영)는 3월 26일(금)~4월18일(일)에 걸쳐 행복플러스 부부교육 및 체험 3회기를 진행하고자 한다.
1~2회기는 부부 의사소통교육, 3회기는 커플사진촬영 체험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언어의 장벽으로 어려워하는 다문화가족 부부 중 베트남 부부를 대상으로 남편교육과 아내교육을 각각 진행한다.
남편들에게는 감정코칭을 통하여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아내교육은 서툰 한국말이지만 남편과 소통의 중요성과 그 방법을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아내교육은 베트남 통번역사를 초빙하여 한국어가 서툰 아내들도 어려움 없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천은영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다문화부부가 결혼 초기에 겪는 언어의 장벽을 넘어 사랑하는 마음을 온전히 전달할 수 있다면 다문화가족의 밝고 희망찬 가족 분위기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이번 의사소통 교육 의도를 밝혔다.
접수는 선착순 모집으로 31일까지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063-443-0053) 행복플러스 부부교육 안내문은 센터 홈페이지(https://gunsanfc.family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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