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한지윤 기자]
진안군 성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지호, 이기호, 이하 협의체)는 지난 2월 화재로 주택을 잃은 가구에 12일 위문물품(TV)을 전달했다.
협의체에 따르면 지난 2월 14일 중길리 달길마을에 거주하는 손모 씨(60세)의 집이 전기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하여 주택 한 채가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생활터전을 잃은 대상자를 위해 협의체에서 현재 활발히 추진 중인 ‘사랑의 온도탑’사업의 후원금으로 위로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래서 이번 전달식에서는 위문 물품으로 TV를 전달하여 삶의 터전을 잃고 시름에 빠진 위기가구를 위로 했다.
대상자 신 모 씨는 “집이 한순간에 사라져 앞날이 막막하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따뜻한 도움으로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지호 위원장은 “사랑의 온도탑 사업을 통해 위기가구에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계속해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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