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미 기자] 제7회 원주시장배 전국테니스대회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원주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원주시가 후원하고 원주시테니스연합회가 주관하며 전국에서 테니스를 사랑하는 동호인 500여 명이 참여하여 자웅을 겨루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기에 있어 심판도 없이 선수들 간의 자율적인 진행으로 경기 내내 화기애애하고 원만하게 진행 될 예정으로 동호인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의 테니스는 활발한 동호회 활동 속에서 9월초 개최된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에서 5개 분야에서 우승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마케팅 차원에서 내년에도 10여 개의 전국규모 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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