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한지윤 기자]

진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관내 어린이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각종 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코로나 19 등 각종 감염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등록급식소(어린이집, 병설유치원,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7일 손 씻기 홍보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손씻기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손 씻기 교육자료인 ‘호랑아 손씻어’영상 동화를 배포했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손 씻기에 참여하라 수 있도록 휴대용 종이비누 등 홍보물품을 같이 배부해 교육의 효과를 더욱 높였다.

교육자료는 관내 등록급식소 어린이들이 다시 볼 수 있고, 그 외에도 교육자료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진안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했다.

다음으로 센터는 홍삼클러스터사업단과 협업하여 관내 어린이집 식단에 면역력 향상 도움이 될 수 있는 진안 홍삼을 활용한 ‘홍장군데리야끼덮밥’을 개발해 메뉴를 선보였으며, 급식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화상교육(ZOOM 활용)을 통해 ‘홍장군나박김치’ 조리교육을 시행해 어린이들도 홍삼을 익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어린이들 면역력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성실 진안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은 “관내 어린이들이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진안에서 나고 자라는 다양한 식재료를 기반으로 한 메뉴 제공과 ‘올바른 손 씻기’ 교육과 같은 위생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