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동부보훈지청, 전북서부보훈지청이 후원하는 제47회 전북보훈대상 시상식이 16일 전북보훈회관에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및 보훈단체 지부장, 수상자와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북보훈대상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자립에 성공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국가보훈대상자 및 그 유가족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풍토를 조성하여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날 시상식에서 △독립유공자 부문 김산곤님 △상이군경 부문 최교성님 △유족 부문 김영도님 △미망인 부문 고용자님 △중상이 배우자 부문 이옥례님 △무공수훈자 부문 여홍구님 △특수임무유공자 부문 허섭님 △고엽제 부문 박기태님 △6·25참전 유공자 부문 전병윤님 △월남전참전자 부문 김수연님 등 총 10개 부문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이 전달되었다.
이윤심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은 축사를 통해 “영광스런 보훈대상을 수상하신 분들은 어려운 이웃과 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삶을 살아온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범이 될 만한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의 많은 분들에게 의미있는 이정표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