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기자]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23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화관광해설사 36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한다" 라고 했다.

 이번 교육은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손님맞이 친절한 해설서비스 강화를 위한 이수경 국제이미지전략연구소 IM대표의 ‘소통을 통한 고객 만족 서비스’ 강의로 진행되며, 이어서 신규 해설사의 해설 스피치 발표와 청주시 문화관광해설사 친절 결의문 채택 등으로 이루어진다.

 청주시 문화관광해설사 36명은 상당산성, 백제유물전시관, 송상현 충렬사, 청주공항 직지 홍보관, 용화사, 청주향교, 도지사관사, 옹기박물관, 철당간ㆍ중앙공원 등 9곳 주요 관광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청주관광해설을 원하는 관광객은 문화관광과(☎200-2234)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날 정증구 기획행정국장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맞이하여 우리 시 주요관광지를 찾는 국ㆍ내외관광객들에게 재미있고 친절한 해설로 청주의 관광명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재방문을 유도하여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 관광담당은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질 높은 해설서비스를 통해 한번 방문한 관광객은 또다시 찾고 싶도록 친절 청주 이미지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