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박준배 김제시장)는 7월 11일 인구의 날 기념하여 시민과 함께“71,100보 온 가족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7월 11일은 UN에서 정한 세계 인구의 날로 다양한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나가고자 제정되었으며 이에 맞춰 김제시는 6월 21일부터 7월 11일까지를 인구주간으로 정하고 지역사회 저출산 고령화 현상 심화에 따른 인구구조의 불균형을 해소를 위해 공동육아 및 결혼, 출산, 가족 가치관 공유 등 인구친화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금번 걷기 챌린지 행사는‘김제애(愛) 사는 즐거움을 누리다' 슬로건 하에 온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걷기를 실천하면서 건강한 가족 가치관을 심어주는 계기로 삼고자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추진된다.

참여 대상은 김제시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고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아이폰)에서 모바일 플랫홈 워크온(WALK-ON)을 설치한 후 “김제시 온 가족 걷기 챌린지”커뮤니티에 가입하면 걷기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운영기간 내 목표걸음 수 71,100보(1일 10,000보 인정) 달성 후 쿠폰받기를 클릭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완주 기념품(5,000원 기프트콘)을 개별 문자로 발송하게 되며 당첨자 발표는 7.12(월) 워크온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명호 기획감사실장은 “인구의 날을 기념하여 마련된 온 가족 걷기 챌린지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세대 간 공감 형성 및 김제에 사는 인구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7월 9일 인구의 날을 기념하여 인구UCC 상영, 인구정책 유공자 표창, 인구교육 뿐만 아니라 임산부 체험, 가족사진 인화 서비스 등 홍보·체험행사를 진행하게 되며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가족사랑 인식개선 인형극을 통해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을 위한 특별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