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한지윤 기자]
진안소방서(서장 오정철) 진안의용소방대는 7월부터 관내 화재취약계층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1년 8월 개정 공포된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가 2012년 2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 되었다. 이에 따라 진안소방서와 진안군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을 우선보급대상으로 선정하여 추진한다.
이에 진안의용소방대는 진안군이 기초소방시설 보급 군예산을 집행함에 따라 소화기 및 주택화재경보기를 기초생활수급자 등 1000여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설치․보급할 예정이다.
진안의용소방대는 올해에도 소방활동 지원뿐만아니라 진안군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주기적으로 했으며, 코로나19 방역관련 봉사활동, 이웃을 위한 기부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
한편, 진안소방서는 5월부터 관내 각 마을을 돌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주택화재 경보기에 대하여 사용법교육과 설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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