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지훈기자］군산시가 시 관문인 사정동 삼거리에 1,500㎡규모의 광장을 조성하고 군산시를 상징 할 수 있는 높이 18.5m의 조형물을 건립할 계획이다.

사정삼거리 광장조성 사업은 사업비 15억원을 투자하여, 5월중에 착공하여 금년 9월경에 준공 할 예정으로 벤치, 파고라를 설치하고 조경수목을 식재하여 군산시 진입 시 확 트인 공간을 만들계획이다.

더불어 가로 20m, 세로 24m , 높이 18.5m의 상징조형물를 설치하여, 군산시를 찾는 내방객들이 군산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화강석, 마천석 및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로 제작되는 상징조형물은 대한민국 희망 새만금과 국제 관광기업도시 군산이 세계로 도약하는 거대한 선박모습을 형상화 하였고, 선박후미에 군산항과 신항만이 제작되어, 새만금 방조제가 고군산군도에 연결되는 지점에서 치솟아 상부 주탑을 이루고 있다.

또한 야간조명을 4면에 설치하여, 24시간 작품을 연출하도록 설계하였고, 탑신 빗살부분을 LED조명을 설치하여 찬란한 빛을 발하도록 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의 미관을 정비하고,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군산에 대한 이미지와 첫인상을 밝게 해 무형의 관광홍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