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15일, 도청어린이집 119청소년단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앞에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체험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아이들이 해당 어린이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을 직접 참여하고 위험요소를 스스로 판단하며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내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또한 이날 훈련에 있어 아이들의 각자의 역할분담을 통해 해당 어린이집의 화재나 지진, 붕괴에 따른 재난을 안전하게 마무리짓는 시나리오로 진행되었다.
서부119안전센터와 함께한 도청어린이집 119청소년단 18명은 ▲피난유도반, ▲소화기체험의 초기진압반, ▲심폐소생술을 이용한 구조구호반의 임무를 나눠 소방관 아저씨와 활동을 함께 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이행자 교육담당은 “본 훈련을 통해 화재나 지진, 교통사고 등 다양한 사고를 목격했을 때 아이들이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내 안전한 성장이 되게 해주고 싶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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