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한지윤 기자]
진안군-진안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중에 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놀아야 하지만 코로나19 시대와 위험한 사고가 발생하는 탓에 외부 활동이 상당 부분 제한되고 있다.
이에 진안군과 진안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집 앞마당처럼 마을 안길을 뛰어다니며 신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 등으로 외부 이동이 극히 제한돼 도내 학교 50여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학습을 경험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많은 70팀 1,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전라북도내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자료를 제공해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하반기에는 계절에 맞는 다양한 체험학습과 작년부터 조성하여 준비하고 있는 생태텃밭정원에서 시범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 중에 있다.
진안군 담당자는 “코로나19에 비교적 안전한 지역적 특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하반기에 방문수요가 더욱 증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