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제1대 김제시 어린이·청소년 의회 의원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김제시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시에서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초·중·고교재학생 30명을 의원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의회 활동을 통해 정책에 참여 하고 민주적 의사결정을 몸소 체험하는 등 아동의 권리증진을 목표로 추진된다.
선발된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은 의회학교 교육을 통해 의회의 역사, 구성 및 의회에서 하는 일 등을 배우고 의회를 직접 운영 체험함으로써 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7~8월 어린이·청소년 의회 모집을 시작으로 발대식, 정례회 및 임시회 등 의회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김제시 어린이·청소년 의회 의원 신청접수는 7월 19일부터 8월 6일까지 3주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540-6925)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어린이·청소년 의회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사회구성원의 한사람으로써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며“많은 아동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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