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북동부보훈지청은(지청장 이윤심) 7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기념하여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킨 22개국 195만 유엔군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와 경의(Thank and Honor UN Veterans)를 표하기 위해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에 유엔기, 태극기를 비롯한 참전국 22개 국기를 게양하였다.
‘유엔군 참전의 날’은 7월 27일로 6·25 당시 대한민국 수호, 지금의 한반도 평화안정, 앞으로의 한반도 항구적인 평화번영을 다짐하는 대한민국의 과거-현재-미래와 직결되는 기념일이자, 유엔 참전국과의 유대강화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기념일이다.
국가보훈처에서는 매년 6·25전쟁 유엔참전용사를 초청하여 정부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윤심 지청장은 “지금의 발전된 대한민국은 유엔참전용사와 함께 지켜낸 위대한 유산으로, 참전국기 게양을 통해 유엔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널리 알리고 그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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