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북지방병무청(청장 이영희)은 전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전주시기초푸드뱅크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이 있어 소개한다고 밝혔다.

오채성 사회복무요원은 ‘19년 12월부터 전주시기초푸드뱅크에서 복무하면서 평소 세심한 배려심과 서비스 정신으로 기부물품이 사회복지시설에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그는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물품을 제공하는 업무를 하면서 늘 웃는 모습으로 관계자들을 대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그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느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그에게 ‘사회복지사가 되어보면 어떻겠냐.‘는 권유도 한다고 한다.

한편, 시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부물품을 받으러 온 사회복지시설의 차량에 자진하여 물품을 실어주는 등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임무를 수행하여 그의 성실함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감동을 하는 등 다른 사회복무요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희 전북지방병무청장은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오채성 사회복무요원을 올해 2분기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발･포상해 격려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의 모범적인 복무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홍보함으로써 이들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