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경란)는 지난 7월 26일(월)부터 폭염과 코로나-19로 힘들어 하시는 김제시 1권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1,000여명에게“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나눔행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6일(월)부터 일주일간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사업 일환으로 “사랑나눔, 행복두배, 건강더함”이라는 의미를 담아 취약계층 독거노인 630여명의 어르신에게 자체사업비로 구입한 갈비탕을 전달하였고, 1,000여명의 어르신에게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후원한 물품(파스,양말,수건 등)을 63명의 생활지원사가 전달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보양식을 제공함과 더불어, 폭염대비 안전수칙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위로 잃어버리신 입맛을 되찾아 드리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영양관리의 중요성과 폭염안전수칙 등 보건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생활 유지와 균형잡힌 영양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생활지원사들의 정성을 받아든 백산면 이모 어르신은 “더워서 힘들고 아무것도 먹기 싫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보양식을 챙겨주니 수저를 든다”면서“매번 살뜰히 챙겨주니, 덕분에 건강하게 지낸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김제노인복지센터 박경란 센터장은 “혹서기 어르신들의 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선점적인 예방조치를 통해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