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시 수송동은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미아, 김종필)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80여명을 위해 푸짐한 탕수육과 김밥 등을 제공하는 ‘행복나눔데이’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방학동안 자주 머무르는 지역아동센터 3곳을 방문해 정성스레 준비한 간식과 마음을 전달했다.
이미아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지치는 요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소외계층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필 수송동장은 “소외된 아이들의 울타리 역할을 해주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정기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위한 지원사업은 아동이 가정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자 상반기 ‘삼겸살데이’를 시작으로 이번이 두 번째 실시됐으며 하반기에도 2회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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