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은 하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주요 활동장소가 학교에서 학교밖으로 이동함에 따라 청소년의 비행이 증가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하계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 선도 및 보호활동 추진계획을 세우고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한 집중관리에 나섰다.
학교전담경찰관은 공동체 치안을 지향하기 위하여 교육지원청 등 지자체와 협업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및 청소년 거리상담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청소년이 집단으로 모이는 카페, PC방, 볼링장 등을 점검하며 청소년들 비행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활발하게 선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은 하계방학 중 청소년비행 및 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학교측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였다. 나아가 SNS를 활용하여 비대면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임종명 군산경찰서장은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비행을 선제적으로 예방하여,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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