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주택화재와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는 의무이고, 모두 함께해야한다고 밝혔다.
주택용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주택용 화재경보기)를 말하며, 현재 단독·공동주택으로 소유주가 1인인 주택과, 여러 명인 주택은 법적 의무설치 대상이다.
소화기는 흔하게 볼 수 있는 화재 초기에 사람이 수동으로 조작하여 소화약제를 방사하는 기구이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시 연기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음향장치가 작동하여 경보하는 기구로 각 실마다 설치한다.
전주완산소방서에서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등 계층별로 주택용소방시설 소화기 약 4만대, 감지기 약 7만대이상 무상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 담당자는 “선택적 설치가 아닌 의무적 설치로 우리 가족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주택용 소방시설에 많은 관심 바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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