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 경제복지국(국장 신미란)은 지난 2일 신규·특수시책 및 한국판 뉴딜사업 발굴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는 27일 2022년 신규 및 특수시책 발굴 보고회 후속 조치로 경제복지국 부서별 예산반영 검토, 세부실행계획, 신규사업 발굴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국 부서장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24건의 신규·특수시책 부서별 사업에 대해 타당성과 실효성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국별 우선순위를 정해 예산확보 등 효율적인 사업 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토의된 주요 시책으로는 시민들에게 교통편익 제공을 위한 △수요맞춤형 시내권 순환버스 도입, 지역 생활체육 및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한 △읍면동 실내게이트볼장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원스톱 창업 플랫폼 지원사업 등이다.

이외에도 일자리 창출 관련 △청년상생기업 일자리 지원사업, 취약계층 지원 관련 △장애인 거주시설 자립주택(체험홈) 운영지원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꿈나무 보금자리′사업, 기업생산제품 판매 촉진을 위한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 등 사회 각 분야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시민중심 행정구현에 중점을 두었다.

신미란 경제복지국장은 사업의 실현 가능성 및 기대효과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중점 시책은 2022년 본예산에 우선 반영하고, 특히 신규시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비가 원활히 확보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조속히 이행하며 한국판 뉴딜2.0 사업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