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와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센터장 박광진)가 청년의날을 기념해 청년 소통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21 김제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 청년기본법이 제정되고 청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면서 김제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청년 김제, 오느른 지평선에 서다’를 주제로 오는 13일까지 청년창업가‘아리 ’, 청년공감 서포터즈, 청년일자리 참여자와 청년정책에 관심있는 일반 청년 등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위주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행사와 2부 테마행사로 구성되며, 기념행사는 축하공연과 유공기관 및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이뤄지며 2부 테마행사는 청년창업가 10인 10색 아이템 전시, 유튜브‘오느른’의 주인공 최별 PD의 특강 및 토크콘서트와 완주청년마을 공동대표 김주영 씨의 청년공동체 관련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 홈페이지(http;//ied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14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북청년과 함께 하는 제1회 김제시 청년 가요제’도 개최, 청년들과 함께 하는 소통 및 재충전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 19로 많은 청년들이 현장에서 함께 할 수 없어 아쉽지만 다양한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창업 및 소통, 활동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김제시의 미래인 청년들의 활동과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김제형 청년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