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여성가족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과장 소연숙)에서는 9월 11일 전주 덕진공원 맘껏 숲에서 워킹대디 문화활동“야호! 아빠랑 놀아보자”프로그램과 실내 문화활동으로 상상과자집 만들기를 진행한다.

관내에 거주하는 다양한 가정의 아빠와 초등학생 자녀 24가정(48명)이 오전 오후 2팀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워킹대디 문화활동은 맞벌이가정 아빠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고 가족의 행복감을 높여 가정 안에서 아버지 역할을 찾아가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숲체험에 참여한 가정은 29일(수)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아빠와 함께 하는 상상과자집 만들기”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자녀의 건강한 애착관계 형성과 자존감 향상, 긍정적인 대인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숲체험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하며 식사는 따로 제공하지 않고 가족이 함께 다과를 즐길 수 있도록 김제 다문화 성들이 운영하는 이음베이커리의 빵꾸러미로 대체하여 가족이 즐겁고 행복시간을 가지도록 할 계획이다.

소연숙 여성가족과장은 “부모와 자녀가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의 끈끈한 정을 확인하길 바라며, 김제시의 다양한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김제시민에게 제공함으로써 모든 가족이 이용하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