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농협은행 무주군지부가 14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100만 원 상당의 빵을 기탁했다.
이날 오전 농협은행 무주군지부 오영석 지부장은 황인홍 무주군수를 예방한 자리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빵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빵과 정성껏 만든 음식을 드시고 건강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올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 실 수 있도록 빵을 기탁해 감사하다”라며 “코로나 19로 가뜩이나 어려운 살림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군민들이 더욱 힘을 얻게 될 것이다. 기탁 받은 성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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