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시 나운3동은 부녀회(회장 조미영)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독거 노인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해 이웃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정성을 모아 동태전 등 각종 반찬들과 송편, 사과 등을 마련했으며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했다.
조미영 부녀회장은 “우리의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반찬나눔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우리 부녀회의 마음이 지역 주민들께 널리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홍순 나운3동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관내 독거 어르신을 생각하는 부녀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하고 사랑가득한 회원분들의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해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운3동 부녀회는 매월 넷째 주 목요일 20가구의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한끼 사랑, 두끼 나눔사업」을 통해 정기적인 반찬나눔 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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