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경찰서 교통관리계는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특별교통대책 기간(9월 13일~22일)을 정하여 혼잡장소 집중관리와 귀경길 교통소통 확보에 나섰으며, 전년 추석대책 기간(9월 21일~10월 4일) 대비 교통사고가 41% 감소했다고 밝혔다.
군산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몰리는 선유도, 야미도 사거리 등 교통경찰 수신호를 통한 상습 정체구간 소통확보 활동과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방문객들로 붐비는 상습 혼잡구간에서 경찰 오토바이를 이용하여 교통상황 확인과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한 교통정리를 적극 전개했다.
이 같은 추석 연휴 기간 활발한 교통안전 관리로 인해 전년 대비 교통 사망사고 미발생, 교통사고 41%, 부상 66%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종명 군산경찰서장은 “연휴기간 동안 협조와 관심에 감사드리며, 특별교통대책 활동을 실시한 결과 명절 교통 안전문화가 확산됐다"며 “자치경찰제 시행에 발맞춰 군산시의 특성에 맞는 선제적 교통관리를 통하여 지속적인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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