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교월동은「2021년도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도비)」신청 농지에 대해 9월 10일부터 10월 29일까지 7주간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2021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도비)」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하여 쌀 과잉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소득 작물인 논콩의 보급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논에 벼 대신 논콩을 재배한 농가에 보조금을 지원해왔다.

금년도 지원 단가는 단위 면적(ha)당 60만원(도비 30, 시비 70)으로, 대상 농지는 지원금 수령을 위해 ’21년에 두류(논콩)를 재배하여야 하며, 이행점검 결과에 따라 재배면적 기준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신청 농지에 두류 재배 이행 여부와, 신청 농지의 면적과 콩 재배 면적의 이행 일치 여부이다. 또한 사업 신청 농지 중 수확 불능, 상품 가치 상실 등의 피해를 입은 농지를 대상으로, 시종자 파종 여부, 사업신청서 등을 확인하여 지원금 지급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이행점검 결과 부적합 농가에 대해서는 이의신청을 받아 7일 이내에 즉시 재조사 후 최종 지급대상자를 선정하여, 12월 중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용배 교월동장은 “이행점검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신청 농가와 마을 통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