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지난 23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긴급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전주완산소방서 관할 구역 내 차량정체구간 5개 구간을 자체 선정, 소방차량 8대와 20여명의 소방공무원이 참여해 별도 교통 및 주민통제 없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전통시장 일대 도로상황 및 출동 장애요소 확인 ▲소방용수시설 주변 및 소방통로상 불법 주·정차 단속활동 ▲소방차량 출동로 실태 및 소화전 상태·위치 확인 ▲길터주기 홍보방송 송출 등이다.
김광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방차 길터주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양보를 잊지 말고 도민들께서도 소방차 길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