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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소방서, “제 생일.. 소방관님과 같이 할래요”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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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27  14: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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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26일 18시경 어느 한 특별한 민원인이 진심을 담은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평화119안전센터를 방문했다.

9월 12일 일요일 저녁 16시, 가슴이 쓰라린다는 신고를 받고 평화동 코오롱아파트로 출동한 평화119구급대원은 혹시나 있을 심정지를 대비해 AED 및 관련 장비를 가지고 가정내로 들어갔다.

환자를 만나 상담 중 환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구급대원 3명은 곧바로 현장에서 기도삽관, 산소투여와 쇼크(제세동) 및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

구급대의 노련한 판단과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소생할 수 있었고, 신고자는“목숨을 건져주신 119에 감사하다며 늙으막에 제 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음에 뭐라 감사흫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9월12일은 내가 죽었다 살아난 날이라고 매년 이날을 생일로 삼아 구급대원님들과 함께 생일잔치를 하는 기쁨을 누리고 싶다.”고 했다.

이날 출동하였던 김삼진 소방위는 “출동하여 환자와 상담중에 심정지가 된 사례는 천운이였다. 이와같이 평소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언제든 심정지가 올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의 조기 발견과 심폐소생술 교육은 필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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