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경찰서는 지난 29일 밤 11시30분경 군산시 소룡동 소재 K모텔에서 성매매알선등 혐의로 알선자 김모씨, 박모씨 및 알선방조 혐의로 나모씨(카자흐스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외국인(러시아, 카자흐스탄등) 여성을 고용, 오식도동 및 소룡동 일대에서 출장마사지 형식으로 다수 남자 손님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하여 외국인 여성에게 건당 돈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하다가 군산경찰서 생활질서계 소속 단속반에게 적발된 것.
한편 군산시는 오식도동 일원 원룸촌 불법영업, 외국인 성매매등으로 인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되고 있어 유관기관 대책회의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던 중 이번 단속으로 인해 불법 성매매에 경각심을 일깨워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크게 기여햤다.
임종명 군산경찰서장은 “최근 군산 지역 내 외국인 코로나 집단감염으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불법으로 영업하는 업소에 대해 엄정하고 적극적인 법집행으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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