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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소방서, 알아두자! 반려동물 응급처치 방법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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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30  15: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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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반려동물이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관심도 커지면서 반려동물 응급상황에 보호자가 취할 수 있는 간단한 응급처치방법에 대해 홍보를 나섰다.

여름철에는 개와 고양이는 몸에 효율적인 냉각 메커니즘이 없어 열사병에 취약하여 체온이 39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열사병에 걸릴 수 있다.

열사병에 걸렸을 경우, 타액이 끈적해지고 혀와 잇몸이 밝은 붉은색으로 변한다. 반려동물의 체온이 41도 이상으로 올라간다면 즉시 동물병원에 내원하고,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우선 그늘로 옮겨 차가운 물을 마시게 하고 차가운 수건으로 목 주변에 둘러주어 체온이 정상적으로 내려갈 때까지 이 작업을 계속 해야한다.

또, 반려동물은 심장마비로 10분안에 사망할 수 있어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 심폐소생술을 하기 전에 가볍게 몸을 두드려 반응이 나타나는지 확인하고, 반응이 없다면 반려동물의 혀를 부드럽게 쥐고 앞으로 당긴 후 기도 안에 걸린 물질이 있는지 확인한다.

이때 턱에 긴장이 느껴진다면 숨을 쉴 수 있다는 뜻으로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먼저 5초마다 한번씩 반려동물의 가슴이 팽창될 때까지 입을 막고 코로 숨을 불어 넣어주고 반응이 없다면, 반려동물을 조심스럽게 바닥에 내려놓고 흉부압박을 한다. 왼쪽가슴 아랫부분에 있는 심장을 찾은 후 한손을 가슴아래에 놓고 다른 손을 심장위에 올려놓는다.

중형견은 분당 약 100~150회, 대형견은 분당 80~120회씩 심장을 눌러줍니다. 호흡과 흉부압박은 의식을 되찾을때까지 실시하고, 동시에 두가지를 실시하면 안된다.

이행자 교육담당자는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갑작스럽게 닥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말고 응급처치를 한 뒤 즉시 동물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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