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소방서는 지난 9월 군산남성의용소방대 등 5명 등 군산지역 안전문화를 선도할 7개 대 13명의 신규 의용소방대원을 충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충원은 22개 대 660명의 정원으로 구성된 군산의용소방대원 중 그동안 개인 사정 등으로 발생한 결원 72명에 대하여 충원모집을 한 것으로 신규로 모집된 의용소방대원은 군산시 관내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 사고 발생 때 소방업무 보조하며 코로나19 방역 활동,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화재 예방 순찰, 소방출동로 확보 길 터주기 캠페인 등의 지역 안전문화를 선도하게 된다.

한편 의용소방대원 지원 자격으로는 군산시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주민으로 ▴신체 건강하고 협동 정신이 강한사람, ▴희생정신과 봉사 정신이 투철한 사람 ▴ 소방 관련 자격·학력 및 경력이 있는 사람 ▴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 자격이 있는 사람 등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수시로 군산시 봉사에 관심이 있는 군산주민에 대하여 신규 대원 모집 신청을 받아 충원할 계획이다. 관심이 있는 군산시민은 군산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문을 확인하고 군산소방서 관할 119안전센터 방문 및 우편으로 입대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산의용소방대연합회 장병수 남성회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임명장 수여식이 생략된 것은 아쉬우나 신규 대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임무에 앞장서 군산시에 꼭 필요한 대원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