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군·장항 및 비응항 입출항 선박의 안전한 항행을 지원하기 위한 항로표지 야간 기능점검을 항로표지선(새빛호/75톤)을 이용하여 지난 9월 28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기능점검에서는 군·장항 및 비응항 입출항 항로상에 설치된 항로표지 45기(등대 15, 등표 8, 등부표 22기)를 대상으로 항행통보된 위치 준수 여부, 밝기 및 점멸주기 이상 유무, 도심지의 배후광으로 부터 표지식별 여부 등을 이용자와 같은 시선으로 중점 점검했으며, 점검결과 항로표지 기능유지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향후에도 매 분기별로 야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발견되면 조속히 보완 조치하여 군·장항 및 비응항 입출항 선박의 야간 선박운항에 지장이 없도록 항로표지를 관리 운영해 나아갈 계획이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한창승 항로표지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항행 선박의 안전운항을 저해하는 위해요소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안전한 해상교통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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