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지훈기자］군산시가 관내 새만금 유역 5개 하수처리장(대야, 옥서, 서수, 임피, 회현)에 총인처리시설을 설치한다.
지난해 1월 시작해 올 6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금년 1월 1일부터 강화되는 방류수 수질 기준(T-P 0.2ppm)을 준수하는 동시에 고척천 및 만경강 등 방류수계 수질 보전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군산시는 사업비 17억9,500만원을 들여 총인처리시설 설치 공사를 진행, 현재 90%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3월 중순경부터 시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총인처리시설의 특징은 침전 및 여과를 단일반응기에서 수행하여 처리시간이 짧고 침전 여과공정 조합으로 안정적인 처리가 가능하며 소요부지가 적게 필요하다는 점이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