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시는 2021년 청원경찰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청원경찰 채용 인원은 3명으로 2021년 하반기 퇴직예정자 결원을 충원하기 위해 실시되며, 합격자는 2022년 1월에 임용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18세 이상(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으로,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면접 최종일까지 군산에 계속 거주했거나. 1월 1일 이전까지 군산 거주 기간이 총 3년 이상이어야 하고, 신체 건강하며 시력(교정시력 포함)이 양쪽 눈 모두 0.8 이상이어야 한다.

원서 접수는 12~14일, 필기시험은 오는 23일, 체력시험은 29일에 각각 실시하며, 면접은 합격자 대상으로 개별 통보 후 실시할 예정이다.

채용 시험은 총 3단계로 이뤄지며, 1차 필기시험, 2차 체력시험, 3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1차 필기시험은 한국사와 청원경찰법(일반상식 포함) 과목으로 평가하고, 2차 체력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3개 종목(10m 왕복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으로, 마지막 면접은 직무수행 능력 및 적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일정이 변동될 수 있는 만큼 응시생들은 응시자격이나 시험 일정 등 공고 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하여 시험 응시에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청원경찰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안내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 시험/채용 게시판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