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남원시 이백면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10월 13일 이백면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저소득 장애가정 등 어려운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백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안오덕)는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후원금으로 5명의 학생들에게 2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갖게 된 것이다.
이웃돕기는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으나 올해는 장학금 전달로 관내 청소년들의 꿈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으며, 대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소외된 계층에 관심을 갖고 나의 부모, 나의 자녀를 대하듯이 세심하게 대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백면장(양순철)은 장차 미래를 책임져야 할 꿈나무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신 단체에 감사함을 표하였으며, “이백면민 모두가 더불어서 행복한 이백면을 만드는데 더욱 세심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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