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는 관내 성인문해교육 학습자와 함께 디지털문해 현장체험학습을 18일 여성회관 한글반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과 사회전반적인 디지털화에 따라 급증한 디지털 기기 및 무인주문기 등으로 고령의 어르신과 문해학습자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일이 늘어남에 따라 김제시에서는 3개 성인문해교육기관 학습자들에게 무인주문기(키오스크) 사용교육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3일간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현장체험은 무인주문기가 배치된 관내 페스트푸드점(롯데리아 김제점)을 방문하여 무인주문기 활용 교육을 진행 한 후 키오스크를 이용해 직접 주문해보는 체험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22일까지 6개 성인문해반이 참여하게 된다.
김제시 인재양성과장(이성문)은 ‘어르신들이 디지털기기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디지털 문해교육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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