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상호금융 내실경영 기반 확대

[임종근 기자] 전북농협이 지역농·축협의 상호금융의내실경영 기반 확대를 통한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올해에도 상호금융 업적평가 1위를 달성하여 5년 연속 전국 1위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강종수 전북농협 본부장

전북농협은 14일 농·축협 본소 전(상)무와 지점장 300명을 대상으로 2012년 상호금융사업방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전북농협은 중앙회의 사업구조개편에 따른 농축협의 사업환경 변화와 금융기관의 대형화와 민영화를 통한 수익성 확보를 위한 경쟁이 매우 심화 되고 있다며 농·축협별 규모에 맞는 질적인 성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금융권 가계대출 억제로 상호금융의 대출 수요가 증가가 우려되고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규율 및 감독 강화되어 협동조합의 내에서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농협 간 과도경쟁을 지양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상호금융의 급격한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으로 내실경영 기반을 확대하고 햇살론 등 서민금융지원과 공익적 수행 역할을 확대, 고객감동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