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시 옥서면은 의용소방대(대장 김명원)가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옥서면 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옥서면 다중이용시설과 감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매주 20여 명씩 방역 소독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명원 의용소방대장은 “옥서면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소독을 잘하고 있지만, 의용소방대가 방역 활동에 참여하여 주민들의 불안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매주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아름다운 옥서면을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섭 옥서면장은 “자영업으로 모두 바쁜 시간인데 이러한 옥서면 의용소방대의 자발적인 지원은 코로나19 예방에 큰 도움이 되어준다”며 “단계적 일상 회복의 시작을 위해 고생해 주시는 의용소방대에게 방역물품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옥서면 의용소방대는 올해로 2년째 매주 방역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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