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철 기자] ‘2012 런던올림픽 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최종전’ 대한민국과 카타르의 경기가 14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대한민국과 카타르는 0-0으로 팽팽히 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경기 초반부터 양팀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지난 오만과의 경기를 3-0으로 압승하며 이미 7회 연속 올림픽 진출의 위업을 달성한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이날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카타르 역시 온 힘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양팀의 공방은 치열했다.
전반 12분 정동호의 예리한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가로 막히는가 하면 전반 42분과 43분에도 서정진과 윤석영의 골도 아쉽게 골키퍼에 가로 막혔다.
또한 하산 칼리드의 슛이 우리 측 골문을 갈랐지만 다행히 오프사이드로 실점 위기를 모면하는 등 양팀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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