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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김제시, 미래 전략 산업 육성으로‘제2의 경제도약’꿈꾼다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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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08  13: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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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는‘경제도약’의 기치를 들고 신속한 정책 대응과 능동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 끝에 지난 2020년, 역대 최다 기업 유치(25개사)와 지평선산업단지 분양율 95.0%(민선7기 이후 14.9% 상승)를 달성하였다.

이에 따른 파급효과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최근 3개년 간(2018 ~2020) 빅테이터 분석 결과, 지역경제(GRDP) 성장률이 8.93% 이상을 기록해 전국 평균(0.09%)를 훌쩍 뛰어넘어 김제시는 그 어느 때보다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바탕으로 김제시는 향후 이른바‘4차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시대’에 정면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주목,‘제2의 경제도약’을 위한 성장 전략을 수립하여 대응해나가고 있다.

 대한민국 최초 전기굴착기 양산공장… 新산업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

지평선산업단지에 46,730㎡ 규모로 올해 연말 준공 예정인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 굴착기 양산공장」은 김제시 신산업 성장동력 발판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유치 노력의 산물이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3천여 대 규모의 전기 굴착기가 생산되어 국내는 물론 세계 굴착기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내 토종기업인 ㈜호룡은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친환경 전기 굴착기 개발에 성공하였으나, 이에 상응하는 제도적 기반과 추가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는 대내외적 지원 여건이 미비한 상황이었다.

김제시는 친환경 전기 굴착기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였고 친환경 전기 굴착기 보급사업을 위한 추진 기반 마련과 관련 국가 예산확보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전개하였다.

일본산 제품을 대체하고 경제성과 환경적 측면의 장점을 가진 친환경 전기 굴착기 보급사업을 위한 국가 예산확보 노력을 기울인 끝에 지난 2020년 제3차 추경예산에 10억원을 반영하였고, 이어서 올해 2021년 본예산에도 전기 굴착기 보급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40억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하였다.

이는 전기자동차와는 달리 건설기계는 구매보조금 제도 적용이 제외되는 현실적 한계와 시장형성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신규 투자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김제시의 유망 산업에 대한 일관된 지원 노력을 통해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친환경 전기 굴착기 보급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은 기업의 5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진행과 15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된 원동력이 되었으며, 약 70여 곳에 이르는 협력기업의 추가 투자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 지능형 친환경 제초 로봇 개발 추진으로 스마트 농업 혁신 지원

농가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현재 농업용 로봇을 비롯한 스마트 농업에 대한 미래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체감한 김제시는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큰 농업로봇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특히 힘든 노동 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지능형 친환경 제초로봇」 개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김제시는 산·학·연·관 협업으로 15억원을 투입, AI기반형 지능형 친환경 제초로봇 기술개발을 올해부터 실시하여 잡초인식기술 및 토양주행 플랫폼을 개발하는 한편, 사업이 종료되는 내년까지 자율주행 및 자율제초 기술개발 및 현장 실증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기계 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및 상용 사업화를 통한 지능형 농기계 산업의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친환경 농기계·미래 모빌리티 혁신 산업 메카’로의 도약

또한, 김제시는 스마트 전기구동 플랫폼과 하이브리드 파워택, E-파워트레인 개발을 핵심으로 한「친환경 전기 트랙터」개발에 주목하고 농기계 산업 변혁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부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는 전통적인 농기계 산업에서 친환경·지능형·초연결 농기계로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맞선 선제적 대응으로, 이를 통해 농기계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연구성과를 통해 관련 기업의 연쇄 투자유치 및 산업발전을 유도, 김제시가 진정한 ‘친환경 농기계 산업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김제시는 미래 수요가 예상되는 전기자동차 산업 부문 기업의 추가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을 지속 전개하여 미래 모빌리티(Mobility) 혁신 산업 육성을 선도하는 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 특장차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혁신 성장 거점 구축

김제시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특장차 산업 육성을 위해 백구 제1 특장차 전문단지에 이어 2024년까지 총사업비 500억원, 336,322㎡(10만평) 규모의 「제2 특장차 전문단지」 조성을 진행하여,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특장차 산업 클러스터로 발돋움하기 위한 각종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2 특장차 전문단지 내에는 기업의 제품과 공정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연구 공동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특장차 종합지원센터」가 총사업비 84억원을 투입, 8,614㎡부지에 2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험·검사·인증평가를 통해 신규 차량과 튜닝 차량을 검사하고 특장 기계 산업에 대한 연구와 스마트 팩토리 지원을 실시하여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특장차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자립기반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 최초로 백구 제1 특장차단지 내에 특장차 안전 검사와 성능시험을 할 수 있는 「특장차 자기인증센터」를 지난 2017년 개소하여 특장차 생산기업의 경쟁력 강화(연간 22억원 비용 절감) 및 검사수요 발생(연 1,500여 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낳았으며, 추가 시설 확충을 통해 시험 인증검사와 성능시험 장비보강을 위한「특장차 자기인증센터 안전평가동」을 사업비 57억원, 부지 1,974㎡, 2층 규모로 2022년까지 구축하여 생산과 인증을 동시에 해결하는 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특장차의 크기와 중량, 높이 등을 고려한 특장차 구조변경 및 안전 검사에 특화된 「특장차 전문 검사소」유치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특장차 생산과 인증, 안전 검사와 구조변경이 원스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진정한 「특장차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전기특장 지식산업센터」건립으로 혁신 기술 육성 토대 마련

4차산업혁명이 본격 도래하고 한국판 그린·디지털뉴딜을 통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추진되는 시점인 현재, 김제시는 총사업비 298억원을 투입하여 지평선산업단지 내 지원시설 용지(15,777.3㎡에) 총 6층(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전기 특장 지식 산업 센터」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전기·특장 기계산업의 고부가가치 성장 기반 마련과 혁신 기술 육성을 위한 창업성장센터와 스피트팩토리, 인재 확보를 위한 일자리연계 고용센터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현재 타당성 조사가 용역을 마친 상태로 비용편익비가 1.34로 산출돼 사업 타당성이 입증되었으며, 지난 8월 중소벤처기업부에 타당성 조사 결과 및 운영계획서를 제출한 상태다.

올 연말 전기특장지식산업센터 유치를 통해 김제시는 특장차 산업과 지원, 인재 확보가 집약된 공간을 마련하고, 특장 산업뿐만 아니라 지평선산업단지의 산업집적화에 따른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성장 지원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 미래 산업 유치·지원을 통해‘제2의 경제 도약’꿈꾸는 김제시

4차산업 및 스마트 혁신산업 혁명기를 맞이한 지금, 김제시는 1차 산업 위주의산업 구조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도약을 할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전기 굴착기와 트랙터 개발 및 지원을 통해 신산업 구조 개편에 대비하는 한편, 특장차 산업 혁신 클러스터 조성으로 고부가가치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연간 8,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300여 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김제시의 미래 신산업 유치와 지원 노력은‘제2의 경제도약’의 발판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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