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와 사)전국내수면향어양식협회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동안 향어를 활용한 식품에 대한 대규모 특별할인행사를 김제시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향어생산량의 30%가량 차지하는 김제시는 그동안 코로나 19 등의 영향으로 수산물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물량을 제때 출하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양식 어업인이 많은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위드 코로나`를 맞아 수산물 소비를 진작시키고 김제에서 생산한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행사기간동안 김제에서 생산된 향어를 활용한 회와 탕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포장·판매할 계획이며 소비자들은 현장판매와 함께 선도유지를 위해 사전예약도 받을 예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제 어민을 위해 이번 수산물 소비촉진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위드 코로나를 맞아 김제 대표양식어종인 향어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기회이니 김제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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