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호원대학교(강희성 총장) 호원사회봉사단과 뷰티산업학과 교수 및 학생들은 지난 9일 18시부터 군산 예술의전당에서 군산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개최한 해외문화 예술교류 한마음 공연 프로그램에 동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뷰티산업학과 신원선교수와 학생들이 전공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재능을 봉사활동으로 연계하여 공연 프로그램에 필요한 분장 및 미용 봉사를 통해 원활하고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또한 학생 봉사단에서는 공연을 보러온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연 날리기’를 소개하고 함께 연을 만들어봄으로써 우리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천은영 군산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호원대학교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학교 호원사회봉사단은 대학혁신사업의 일환으로 국가 및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봉사 영역을 발굴하여 Health up 프로그램과, With up 프로그램 등 국내·외 폭넓은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