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송병효 기자]
장수소방서(서장 김장수)는 15일 장수시장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 운영과 불조심 캠페인을 펼쳤다.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하나로 군민의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돌면서 홍보하는 가두 캠페인과 점포별 자율 안전점검요령 지도를 실시함으로써 상인회와 점포주 중심의 자율 안전점검을 강화하여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겨울철 화재위험 4대 겨울용품(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 화목보일러)의 안전사용을 당부하며, 불조심 캠페인과 소방통로 확보훈련 및 비상구 안전점검 등 화재 예방을 위한 교육·훈련도 병행 추진했다.
박강욱 장수119안전센터장은“전통시장 화재는 자칫 잘못하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의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안전한 장수전통시장을 위해 평소 시장 관계자 여러분은 자율 안전점검체계를 확립해 철저한 화재 예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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