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한지윤 기자]
진안경찰서장(총경 김홍훈)은 11. 18.(목)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직원 P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진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금융기관을 방문한 고령의 고객이 떨면서 고액권(5만원권)으로 전액 현금으로 인출 하려는 행동을 이상하게 생각한 P직원은 직감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라 생각하고 금융창고 직원과 과장이 고령의 고객을 안심시키며 이를 제지하고 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출동한 마이파출소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하여 피해자를 안심시키고, 전액을 고액권으로 인출 하려는 경위를 청취하던 중 피해자 상의 점퍼 주머니에 휴대전화가 통화 중인 것을 확인하여 보이스피싱을 직감하고 즉시 통화를 중지한 후 피해자에게 전화사기 피해 예방 사례 등을 자세히 설명하며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였다.
김홍훈 서장은 “고령의 지역주민의 이상한 행동을 보고 신속한 112신고로 보이스피싱 예방에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올 한해는 자치경찰제가 시행된 한해로서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농촌마을 어르신 등 군민들이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방 및 검거 활동에 충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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