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대학교는 총학생회 주관으로 2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JJ Superstar Festival(가을축제) ‘초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행사 참여를 50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하거나 48시간 이내 PCR 음성 확인자 중 전주대 구성원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였다.

축제 첫날 열린 소리대잔치에는 재학생 8팀이 참여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특히 참여자들이 직접 무대를 구성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이어서 노래 맞추기 게임, 영어 번역 게임 등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즐길 거리가 부족했던 학생들에게 큰 위로를 줬다. 공연 마지막에는 가수 ‘노을’이 출연해 첫날 공연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둘째 날은 학우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중앙동아리 노래방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학우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서는 딱지치기, 몸으로 말해요 등 게임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선물했다.

무대 공연 외에도 포토스팟, 놀이한마당 등의 부스를 운영해 일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축제 막바지에는 가스 머쉬베놈과 저스디스가 등장해 축제의 열기를 높였다.

전주대 오길환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 방역 문제로 예년보다 규모가 축소되어 운영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된 대학 생활을 경험하지 못한 20학번과 21학번 학생들에게 캠퍼스 라이프를 느끼게 해주어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