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특수시책으로 11월 22일부터‘종이접기 소방차 만들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군산시 사립유치원 재원 중인 어린이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군산시 내 사립유치원 40여 곳을 대상으로 1,000명 한정 ‘소방차 종이접기’ 물품을 배부했으며 이번 행사는 이달 26일까지 계속된다고 한다.
이번 행사는 소방이 대국민과 공유 소통하는 예방 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어린 시절부터 소방안전에 대한 의식 전환이 목적이며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으로 소방안전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고 소방안전 문화 조성에 목적이 있다고 한다.
행사 참여 방법은 참여 유치원생이 소방서에서 배부한 소방차 종이 모형을 접어, 사진을 소방서 홍보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소방서는 제출된 모형 중 25점을 선별하여 사은품을 전달한다고 한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안전 문화 확산 및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군산소방서는 시민이 일상에서 즐기고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화재 안전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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